출렁다리1 남자친구네 인사가기, 배터짐 1탄 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뵈러 간 자리에서 홍게먹기드디어 사귄 지 295일 만에 남자친구네 부모님을 뵈러갔습니다.누가 보면 사귄 지 1년도 안된 시점에 빨리 만나네?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희의 속도로써는 빠른 축에 속합니다. 다른 사람들이 자주 물어보는 단골 질문이 "궁금한 게 있어! 그럼 아-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!라는 느낌이 왔어? 뭐가 달라?" 하며 따로 느껴진 느낌에 대해서 물어보곤 하는데 저는 그 질문을 들을 때마다 완전히 다른 느낌이 왔다고 자신 있게 대답합니다.만난 지 50일도 안되어서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지!라는 느낌이 팍 들었고 나뿐만이 아닌 남자친구도 그렇게 느꼈다고 해서정말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나 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 각설하고 본 이야기로 돌아가자면... 남자친구네 본가로 .. 2024. 3. 11. 이전 1 다음